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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리쾨르의 기독교인의 역사참여 역사와 진리지은이폴 리쾨르출판사솔로몬출간일2006.3.20장르인문책 속으로역사와 진리라는 두 가지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다룬 책. 진리와 역사가 보존하고 있는 두 개의 관계, 즉 인식론적이고 실천적인 관계를 지칭하는 '역사 인식과 진리'와 '역사적 행동과 진리'를 살펴본다. 제1부에서는 철학자...나의 평가이 책은..Ⅰ. 서론 역사 연구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물음 없는 역사 연구는 무의미이다. 역사에 대한 물음은 실존의 의미를 찾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역사에 대한 물음은 인간 실존에서 시작하여 소망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전제를 가진다. 역사 읽기는 다음의 세 가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것은 진보, 모호성, 소망이다. 진보는 추상적인 것이며, 모호성은 실존적이며, 소망을 신비적이다. 이 세 가지는 역사를 읽어 나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진보 역사는 진보하는가? 아니면 변혁하는가는 아주 오래된 질문 가운데 하나이다. 진보라는 개념이 가능한 것은 퇴보의 반대편에서 계속하여 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전제해야 한다. 진보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도구’ 그리고 ‘축적’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모든 것들은 경험 acquis이다. 지식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다. 구체화 시키면 그것은 활자요, 인쇄물이다. 이것들은 지식이 축적되고 쌓여지도록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수단들로 인하여 지식은 역진(逆進)하지 않는다. 인간들은 이 축적된 지식을 통하여 그 위에 또 다른 지식을 쌓아감으로 역사를 진보시킨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는 단수이며, 단일한 것이다. 다양성을 가지고 역사는 나아가지만 진보라는 측면에서 역사의 다양성은 필연적으로 단일함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지식의 축적은 인간이 살아간 ‘자취’이며 그 자취는 다음 세대에는 진보의 땔감으로 사용된다. 기술사, 과학사, 지식사는 동일한 방법과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러한 진보들은 인간의 삶을 위한 도구들이다. 의식의 영역에...